2008년 02월 23일
근데 2주동안 하는 단기간집중코스라서 pay는 괜찮을거같은데 너무 금방이다...
ㅋㅋ 근데 과외싸이트에 경제전공이라고 올려놨더니 경제 과외해달라는데
왜케 히밤 긴장되냐 ㅋㅋㅋㅋ 막 계량경제학쪽으로 조낸 파달라거나 하는건아니겠지
또 연락온다고 하니깐,,, 쫄지말고 물어바야지...
아 근데... writing 700 좀 넘었다니깐 sat 과외는 됬다고하네.....
머... 그정돈가,,,,
쀍..
하긴 2주 하고 미국돌아간다는데 sat까지 하긴 싫었다... 힘들까봐
# by dreamcatch | 2008/02/23 14:12 | 트랙백 | 덧글(5)
2008년 02월 10일
며칠전 징병검사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았다. 내가 아는 88년생 많은 사람들이 입대하는걸 보고,
또 직접 이렇게 신검하라는 소리까지 들으니 약간은 실감이 나긴 한다만, 사실 많이 와닿지는 않는다.
내 개인적인 문제로보다는 사회 이슈로서의 군대가 아직은 더 현실적으로 내 머리속을 오가는데
특히 연예인들 군대가는 문제... 매번 어찌나 떠들어 대는지 대한민국 남자로서 생각을 한 번쯤
안 해 볼래야 안할 수가 없다.
최근 하하,,,, 공익으로 군대가면서 욕 많이 먹고 있다. 얼마전 김종민도 그랬지만 이들 연예인들이
군대간다고 심정 토로할 때마다 답글에는 '공익가면서 무슨~'으로 시작되는 글이 태반이다. 나도
김종국 그 셰끼 ㅋㅋ 군대간다며 질질 짤때까지만 해도 조금 씁쓸했지만 요즘 들어 계속 드는 생각은
연예인, 즉 공인으로서의 군대 입대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군 입대와 의미가 조금 다를 것이라는 것이다.
공익근무건 현역이건 연예인들은 2년이란 군 기간 동안 자신이 몸담았던 모든
공중파 tv 프로그램, 라디오, 심지어 케이블 방송까지 전혀 뛰지를 못하게 된다. 싸이가 머리를 좀 굴려
지방 콘서트를 뛰시다가 군대를 두 번 가는 개굴욕을 당했다. 이렇게 연예인으로서 시청자의
눈에서 2년이란 시간동안 나타나지 못한다는 것... 이들은 공익, 현역이라는 극히 단순한 구분을 넘어
자신의 인생에서 2년이란 시간 '외에도' 그 후의 삶 자체가 위협을 당한다. 말이 쉽지 대중에게 비쳐지는 자신의
모습을 위해 수십 킬로그램씩 살을 빼고 말 하나 행동하나에 신경을 쓰는 연예인들이 2년이란 시간 뒤에나 스크린에
서야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무서울지.. 얼마전 100여명의 야구 선수들이 신검 조작으로 군대를 면한 것도 같은 맥락일것이다.
..(2년동안 공백은 거의 선수생활 마감이랜다)
물론 우리가 받아들이는 의미 그대로 육체적인 고생 덜어보려고 하는 의도가 절대로 없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우리들은 2년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 동안 얼마나 고생하고오느냐가 관건이지만,
'after 군대'의 인생는 오히려 더 고달플수도 있다면,,,
공익, 현역이란 문제 이전에 그들이 군대 간다며 털어놓는 고뇌 이야기들은 보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 by dreamcatch | 2008/02/10 21:18 | 트랙백 | 덧글(4)
2008년 02월 05일
더럽게 할일없다...........
심심하다 ㅜ.ㅜ
오죽했으면 다짜고짜 과천도서관을 가려고 집을 나왔다.
근데 니미.. 휴관이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뒹굴며 또 컴퓨터나 할 생각하니 한숨이 나왔다.
그래서 15년 만에 과천에 처음 왔을때 살았던 9단지 집이나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15년전에 처음 과천에 들어와 9년동안 지내다가 서울로 갔는데,,
왜 무려 15년만이냐고? 과천에 사는 동안에는 '아 내가 처음 살았던 집이나 찾아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서울에 꽤 살다가 다시 과천에 돌아온 입장에서,, 게다가 15년이나 되는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야,, '오랜만' 이라는 수식어가 동기 부여를 하게 되지...
정말... 과천은 변하질 않나보다.
그대로 였다. 내가 롤러스케이트(이때 롤러브레이드 따윈 없었다) 타고 친구랑 놀던 언덕 하며
뒷 채소밭으로 이어지는 사각 턱, 집앞 빨간색대문까지... 모두 그대로 였다. 게다가 그 때 당시 나만했던 아이들
둘이서 놀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내 어릴적이었다.
다만 내 꿈에 종종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언덕이 매우 가파르고 컸지만 실제로 가 보니 정말 볼품없이 작았다.
5살의 내가 기억하는 언덕이라 그랬나보지....
항상 과거의 추억이 좋은 감정만 가져다 주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식의 회상은언제나 묘한 즐거움이 있다.
제법 기분이 좋길래 계속 걸어보기로 하고 반대 쪽으로 무작정 걸어오는데 대공원으로 걸어가는 사잇길이 보였다.
초등학교 때 심심하면 소풍가던 대공원 길.... 망설임없이 또 따라걷기 시작했다.
야외수영장을 지나 한시간 가량 소풍가던 코스 그대로 걸었다. 귀찮아서 다 적진 못하지만 걸어가면서 본 기막힌
장면들이 많았다. 과천시는 영화관도 하나 없는 한적한 도시지만 막상 보니 서울랜드, 동물원, 미술관, 테마파크가 모인
이 entertainment park 하나만큼은 예술인 것 같다. 가운데로 가로질러보고픈 생각까지 들었지만 차마 혼자서 그짓까지
할 순 없었다.. 커플들이 쌓였을거야 ㅜ.ㅜ
등산로로 방향을 꺽어서 저 먼치서 미술관을 보며 따라 걸었다. 대공원 입구로 다시 나와
시계를 보니 두어시간.....지나있었따,, 와...이런 쇼를 다해도 대공원이 올림픽공원보다 훨씬 작구나,,,,
나름 혼자서 뻘짓이었지만,, 코스 정탐용으로 그냥 시간 잘 보낸 거 같다 ㅋㅋ
nostalgia 쩔었던 하루였다,,,,
# by dreamcatch | 2008/02/05 21:32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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